최대 20Gbps로 기존 대비 2배 빠른 속도의 USB 3.2, 올해 9월 최종 사양 공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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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최신 규격을 제정해온 USB 3.0 프로모터 그룹 (USB 3.0 Promoter Group)은 기존보다 더 빨라진 USB 규격을 올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GSM아레나는 USB 3.1 Gen 2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USB 3.2 규격이 올해 9월 최종 사양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USB 3.2 규격은 1초에 최대 2GB (20Gbps)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규격으로 멀티 레인 (Multi Lane) 기술을 이용해 해당 속도를 구현한다. 기존 1개의 레인으로 최대 10Gbps를 구현한 USB 3.1 Gen 2와 다르게 2개의 레인으로 최대 2배에 이르는 속도를 제공한다.


포트는 USB Type-C 규격을 그대로 이용 가능하며  USB 3.0 기반의 물리 레이어와 데이터 인코딩 기술을 적용해 하위 호환성에도 문제가 없으며 케이블도 기존 10Gbps 인증을 통과한 USB Type-C (SuperSpeed+ 로고)를 이용하면 20Gbps 전송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SB 3.0 프로모터 그룹은 인텔과 HP, 애플 등의 USB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USB 3.2 규격은 최종 초안이 현재 검토 중이며 올해 9월 정식 버전이 확정 예정이다. 적용 제품은 내년(2018)에서 2019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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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7.27 23:40  
USB 속도는  계속 발전하고 있군요. 호환성이나 확장성이 썬더볼트 3 등보다 유리해서 많은 장치에 활용되니 계속 발전하면 썬더볼트 3 이상의 속도도 가능해지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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