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웨어러블 사업 포기하고 증강현실(AR)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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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웨어러블 사업부를 철수하고 대신 증강현실 (AR)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CNBC는 인텔이 자사의 웨어러블 사업부를 폐쇄했다고 전하며 지난해 제기된 웨어러블 사업부 철수설에 대해 부정했던 상황과 다른 행보라고 전했다.

 

인텔은 지난해 11월 베이시스 (Basis) 사업부의 인원을 80% 가량 구조 조정을 진행해 소수의 인원만이 남았으며 2주 전에는 스마트워치 (Smart Watch)와 피트니스 밴드 사업부를 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이와 같은 결정은 자사의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밴드의 경쟁력 부족과 웨어러블 시장의 정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지난 2014년 웨어러블 사업을 위해 베이시스를 1억 달러 (약 1120억원)에 인수했으나 과열로 인한 화상 이슈로 리콜, 올해 CES 2017에서는 베이시스 브랜드 제품을 더 이상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해진 내용이 맞다면 인텔은 웨어러블 사업은 포기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대신 가성능이 보이는 증강현실 (AR)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웨어러블 사업 포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주 7월 27일 (현지시각) 진행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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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7.24 23:26  
인텔은 최근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웨어러블 사업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사업 철수설이 많이 등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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