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nm 공정 캐논 레이크 순항, 2세대 10nm 아이스 레이크는 테이프 인 단계 들어가

인텔이 10nm 공정과 이를 기반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진 캐논 레이크 (Cannon Lake)와 2세대 10nm CPU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는 소식이다.

인텔 트위터는 10nm 공정으로 제조되는 캐논 레이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세대 10nm 아이스 레이크 (Ice Lake)가 테이프 인 (tape-in)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인텔은 10nm 기술에 대해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하며 10nm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이 맞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10nm 공정 기반 프로세서 캐논 레이크와 아이스 레이크를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외신의 내용에 따르면 커피 레이크 등장 후 1년 후인 내년 (2018) 8월에서 9월 사이 아이스 레이크 프로세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열린 인텔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인텔 브라이언 크로자니크 (Brian Krzanich) CEO는 10nm 기반 제품군은 연말 등장이 예상된다고 하며 7nm 기반 제품군은 2020년에서 2021년 초 등장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21년에 인텔 7nm 제품군의 등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전해지고 있다.  

인텔은 올해 하반기 하이엔드 데스크탑 (HEDT) 라인업에 코어 X (Core X) 시리즈 스카이레이크-X (Skylake-X)와 카비레이크-X (Kaby Lake-X) 기반 CPU와 X299 칩셋 제품군, 12코어부터 14/ 16/ 18코어 라인업을 순차로 출시 예상되며 14-18코어 CPU는 내년 (2018)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과 9월 사이 데스크탑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알려진 커피 레이크-S (Coffee Lake-S)에 메인스트림 6코어 CPU와 Z370 칩셋, 내년 (2018) 1분기에 추가로 최대 6코어 CPU와 H370/ B350 칩셋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