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하이엔드 X299 메인보드, 컴퓨텍스 2017서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를 통해 공개 예상

인텔은 올해 하반기 하이엔드 데스크탑 (HEDT)을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컴퓨텍스 2017 (Computex 2017)에서 X299 칩셋 기반 메인보드가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이수스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 MSI, ASRock은 X299 메인보드 티저 영상이나 메인보드 일부 라인업이 유출되면서 X299 메인보드의 컴퓨텍스 2017 공개 가능성이 높아졌다.

videocardz는 기가바이트 AORUS X299 게이밍 9/ 7/ 3 라인업을 공개했고 ASUS STRIX X299-E 메인보드, MSI X299 메인보드, ASRock X299 타이치 (Taichi) 메인보드의 티저를 소개하며 컴퓨텍스 2017을 통해 이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가바이트 AORUS X299 게이밍 메인보드 라인업은 12페이즈 전원부와 RGB 튜닝, 5개의 PCIe x16 형태의 슬롯과 8개의 DIMM 슬롯, 6개의 USB 3.0과 PS/2 포트, 7.1 채널 오디오, 메인보드에 따라 썬더볼트 (Thunderbold)와 USB Type-C 포트 등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2017년 6월 26일 전후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은 새로운 소켓 LGA 2066을 이용하는 X299 플랫폼을 위한 카비레이크-X (Kaby Lake-X)와 스카이레이크-X (Skylake-X) 기반 CPU를 출시 예정이다. 코어 구성은 4코어부터 6코어, 8코어, 10코어, 12코어로 스카이레이크-X는 6코어부터 최대 12코어로 TDP 140W, 카비레이크-X는 4코어와 TDP 112W로 등장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컴퓨텍스 2017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