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커피 레이크, 최대 6코어 CPU로 올해 8월 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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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 후속으로 차세대 커피 레이크 (Coffee Lake)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개 시기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테크파워업 (Techpowerup)은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를 인용해 인텔은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를 올해 8월 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이 출시할 커피 레이크는 기존 카비레이크 기반의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플랫폼을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쿼드 코어 (4 Core) 기반 카비레이크에서 코어를 늘린 6코어 (Six-Core, Hexa-Core) 기반 CPU도 새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텔은 커피 레이크에서는 코어 수가 증가하는 등의 변화로 인해 소켓 방식이 기존 2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와는 달라질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소켓 방식이 교체된다면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 역시 새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Skylake)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에서 동일한 LGA1151 소켓을 적용해 서로 호환되었으며 100 시리즈와 2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에서 이들 프로세서를 모두 이용 가능했다.


인텔은 제조 공정을 14nm/ 14nm+ 공정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14nm 공정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진 6코어 기반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는 LGA1151 소켓 이상의 전기적 요구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소켓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4코어 카비레이크는 TDP 91W 스펙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사이트인 dvhardware 포럼에서는 인텔이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를 8월 말 열리는 Gamescom 2017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공개된 루머는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가 2018 1월 등장이 예상되었으나 경쟁자인 AMD가 새로운 프로세서인 라이젠 (Ryzen)을 발표하면서 일정을 앞당겨 올해 8월말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8월 말은 독일에서 열리는 Gamescom 2017의 일정과 겹치는 만큼 이 시기의 공개를 예상했으며 이전 세대 4코어 프로세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텔은 하이엔드 데스크탑 (HEDT) 라인업에도 X299 칩셋 기반 Basin Falls 플랫폼, 스카이레이크-X (Skylake-X)와 카비레이크-X (Kaby Lake-X)를 게이밍과 가상현실 VR, 오버클럭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하이엔드 플랫폼은 5월 30일부터 열리는 컴퓨텍스 2017 (Computex 2017)을 통해 공개하고 6월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초 커피 레이크 플랫폼은 인텔에서 처음으로 10nm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한 프로세서로 드장이 예상되었으나 14nm 공정 최적화 버전인 14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텔은 PC 시장의 수요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카비레이크 지원 2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 번들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하는 200 시리즈 칩셋 기반 메인보드는 130종 이상이다. 다만 새로운 프로세서인 커피 레이크의 등장이 8월 말로 알려진 만큼 새로운 제품군을 기다려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이들 새로운 프로세서가 시장의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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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22 23:36  
6코어로 등장할 커피 레이크에서 과연 소켓 방식이 변경될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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