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3와 레이븐 릿지 APU는 하반기 등장, 베가 기반 그래픽카드는 2분기 공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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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AMD 라이젠 3와 레이븐 릿지 APU는 하반기 등장, 베가 기반 그래픽카드는 2분기 공개 예상

AMD가 최근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새로 등장할 라이젠 3와 젠 (Zen) 아키텍처 기반 레이븐 릿지 (Raven Ridge) APU, 베가 (Vega)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의 등장 시기에 대한 내용이 확인됐다.

 

pcworld와 videocardz에 따르면 AMD는 라이젠 7 (Ryzen 7)과 라이젠 5 (Ryzen 5)를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젠 3 (Ryzen 3)와 레이븐 릿지 APU, 베가 기반 그래픽카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AMD는 올해 1분기 9억 8,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 같은 분기의 8억 2,300만 달러보다 증가했고 순손실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새로 공개한 라이젠 (Ryzen) 프로세서와 라데온 (Radeon) 그래픽카드 등이 등장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소개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젠 7과 라이젠 5의 출시로 인텔 중심의 프로세서 시장은 재편되기 시작하고 있는데 보급형 시장을 위한 라이젠 3는 하반기 초반에 등장이 예상되며 레이븐 릿지는 올해 말 휴가 시즌 즈음하여 등장을 예상했다. 이번 분기에는 라이젠 7과 라이젠 5 기반 PC 출하도 시작, 에이서 (Acer)에서도 지난주 라이젠 기반의 Aspire GX 데스크탑을 발표해 더 많은 라이젠 기반 PC가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 차세대 베가 아키텍처 기반의 일부 그래픽카드가 등장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다. 베가는 라데온 RX 베가 (Radeon RX Vega) 브랜드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기존 폴라리스 (Polaris) 아키텍처와 다른 새로운 아키텍처를 이용한다. 차세대 지오메트리 엔진과 새로운 컴퓨트 엔진, 픽셀 엔진, 메모리 시스템 향상, 전력 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알려져 전반적인 성능과 효율이 향상될 예정이다. 베가 아키텍처 기반 GPU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인 리퀴드스카이 (LiquidSky)에도 적용된다.


같은 분기 AMD는 서버 시장을 위한 코드명 Naples를 출시할 계획이며 45% 더 많은 코어와 60% 증가한 입출력, 122% 증가한 메모리 대역폭 등이 증가하며 MS와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인 프로젝트 올림푸스 (Project Olympus)도 소개할 예정이다.


AMD는 이들에 앞서 라데온 RX 500 시리즈와 폴라리스 기반 듀얼 GPU인 라데온 프로 듀오 (Radeon Pro Duo)를 공개했으며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Betthesda Softworks)와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젠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라데온 GPU, 서버 솔루션의 협력으로 향상된 게임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MS와는 AMD 커스텀 SoC를 탑재한 프로젝트 스콜피오 (Project Scorpio) 콘솔 게임기를 2017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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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02 22:26  
그동안 여러 차례 등장한 소식들이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것으로 보이네요. 과연 라데온 RX 베가가 라이젠 만큼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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