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eXchange, 올해 2분기 4GB DDR4 메모리 가격 12.5% 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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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DRAM 시장은 DDR3를 이어 DDR4 메모리가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DDR4 메모리 가격 인상이 올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DRAMeXchange는 4Gb DDR4 (4GB DDR4) 모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2017년 1분기 24달러 ($24)에서 2분기에는 27달러 ($27)로 12.5%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는 20nm급 공정 기술을 이용해 제조되는 제품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Micron)은 올해 2분기부터 18nm와 17nm 공정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모두 샘플링과 수율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어 올해 2분기 공급 상황은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이며 PC DRAM 가격은 다음 3달 동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PC DRAM을 18nm 공정으로 2017년 1분기 중반 이후로 양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보다 진보된 제조 기술에 따른 전환의 어려움과 특정 노트북 플랫폼과 일부 메모리 모듈의 호환성 이슈가 발견되었었고 이러한 18nm 공정의 결함률은 공급자들의 출하량을 저해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17nm 공정을 이용해 PC DRAM 생산을 시작했고 1분기 이후 샘플링이 진행되었다. 전체 공정은 예상보다 안정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크론은 17nm 공정 기술은 2분기 이후 양산 스케쥴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서버 DRAM 제품군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017년 2분기에 순차적으로 10-15% 증가가 예상되며 모바일 메모리 제품군의 가격도 같은 분기 5% 이내로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DRAM 시장은 치킨 게임이 끝나면서 DDR3와 DDR4 메모리 모듈의 가격이 지난해부터 인상되기 시작해 올해에도 여전히 인상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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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4.19 22:48  
메모리 가격은 지난해 오르기 전에 구입한 것이 좋은 기회였네요. 이제 당분간은 현재 가격을 유지하거나 약간 상승된는 일만 남은 듯한데 상황 개선이 언제 될지 모르겠군요. AMD 라이젠이나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등장도 앞두고 있는 듯한데 업그레이드 시장은 적신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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