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맥, 인텔 제온 E3-1285 v6 CPU와 AMD 신형 라데온 그래픽카드 등 탑재 예상

애플 (Apple)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뉴 아이맥 (New iMac)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스펙 정보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애플의 신형 아이맥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스펙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 스펙으로 프로세서는 인텔 제온 (Xeon) E3-1285 v6가 사용되며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 Graphics  P630 통합, 메모리는 8GB에서 최대 32GB RAM 업그레이드에서 16GB에서 최대 64GB ECC RAM 업그레이드, 기존에 사용하던 퓨전드라이브 (Fusion Drives)와 최대 2TB NVMe SSD, 썬더볼트 3 (Thunderbolt 3)를 지원한다. 썬더볼트는 전력과 USB, 디스플레이포트 (DisplayPort), HDMI, VGA 등을 싱글 케이블로 지원하며 다양한 액세서리와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터치바를 제공하는 신형 매직키보드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외장 그래픽카드로는 AMD의 신형 라데온 (Radeon) 그래픽카드를 탑재한다. 현재 27인치 아이맥은 AMD 라데온 R9 (Radeon R9) 시리즈 GPU를 탑재하고 있는데 가상현실 VR과 전문가용 앱을 지원하는 신형 라데온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애플은 새로운 애플 브랜드 프로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며 차기 맥프로 (Mac Pro) 등을 고려한 8K 외장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델 (Dell)이 최근 런칭한 32인치 8K 디스플레이는 5,000달러 ($5,000)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10.13 Mac OS X 신버전에서는 더 이상 산이나 공원명을 이용한 네이밍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대신 문자 M으로 시작하는 네이밍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M은 애플의 트레이드마크 네이밍으로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Monterey)를 의미한다.

애플 하이엔드 맥 미니 (Mac Mini)는 더 이상 미니 (Mini)가 아니며 크기가 커진 디자인의 보다 값비싼 모델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애플은 최근 맥 미니 제품 라인업이 중요하며 미래에 업그레이드 여지를 남겨놨다.

한편 애플은 신형 아이맥을 2017년 10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2015년 10월 아이맥 라인업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고 이후 541일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