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3D XPoint 기술 기반 고성능 저장장치 QuantX 올해 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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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인텔은 최근 3D XPoint 기술 기반의 고성능 저장장치 옵테인 (Optane)을 발표한 가운데 파트너사인 마이크론 (Micron)에서도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저장장치 QuantX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3D XPoint는 인텔과 마이크론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차세대 저장장치를 위한 기술로 인텔은 옵테인, 마이크론은 QuantX로 부르고 있으며 전통적인 HDD는 DDR 메모리 사이에 데이터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데 3D XPoint는 이를 개선해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이다.


인텔은 3D XPoint 기술 기반 제품을 옵테인으로 발표하면서 저장장치를 개발하고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반해 마이크론은 인텔과 달리 서드 파티 SSD 제조사들을 통해 QuantX 저장장치를 제작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mydrivers에 따르면 QuantX SSD는 최대 1.4TB 용량을 제공하며 x86과 ARM 플랫폼을 위한 PCI-Express 3.0과 NVMe를 지원한다.


인텔 옵테인 Proton SSD 제품군은 테스트에서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가 일반 SSD 대비 8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마이크론 QuantX도 동일한 기술이므로 큰 차이없는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D XPoint 기술 기반 마이크론 QuantX SSD의 출시 시기는 2017년 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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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3.29 22:09  
3D XPoint 기술은 인텔과 마이크론이 협력해 개발한 만큼 인텔이 옵테인으로 제품을 출시하니 마이크론에서도 QuantX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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