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메인보드 공급은 2-3주 내로 개선 예상되며 라이젠 3는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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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AMD는 지난 3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AMD 혁신기술회의 (AMD Innovation Technology Summit)을 개최했고 중국 IT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젠 5 (Ryzen 5) 시리즈와 중국 시장 계획, 멀티코어 CPU 향후 전망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는 AMD 수석 부사장이자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사장인 짐 앤더슨(Jim Anderson)과 AMD 글로벌 부사장겸 비즈니스 사업부 사장 케빈 랜싱(Kevin Lensing)이 참여했다.


이날 AMD는 라이젠 CPU의 위치에 대해 기본적으로 데스크탑 CPU 형태가 될 것이며 라이젠 7 (Ryzne 7)과 라이젠 5 (Ryzen 5), 라이젠 3 (Ryzen 3) 시리즈로 나뉘고 서버용 데스크탑 CPU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멀티스레드 처리 능력이 우수한 라이젠은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고성능 CPU가 메인스트림 시장에 들어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라이젠 지원 AM4 메인보드 공급 문제와 바이오스 (BIOS) 최적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라이젠은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이로 인해 메인보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했으며 AMD는 메인보드 제조사와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2-3주 내로 메인보드 시장 공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최적화에 대해서도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라이젠 CPU의 등장으로 메인보드에는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AMD는 이를 인지하고 메인보드 제조사와 안정화 및 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후 메모리 및 고성능 메모리를 위한 지원과 호환성 향상을 진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게임 최적화 문제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며 라이젠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기존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와의 최적화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나 게임 개발사는 최적화를 위해 일정 시간 이상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MD는 최적화를 위해 이들 개발사와 협력을 지속하고 개선 중이며 300여개의 시스템 회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라이젠 플랫폼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공개 적으로 라이젠 플랫폼의 게임 최적화를 밝힌 일부 게임 개발사도 있으며 라이젠의 8코어 16스레드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장점을 발휘하도록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테스트와 최적화를 진행해나갈 것임을 언급했다.

  

AMD는 라이젠 7 시리즈를 3월 초, 라이젠 5 시리즈는 4월 중 출시가 알려진 가운데 이하 라인업인 라에진 3 시리즈 라인업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라이젠 3 시리즈는 라이젠 5 시리즈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출시가 가까워지면 동작 클럭과 TDP, 가격 등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라이젠 시리즈 출시 이후 잠잠했던 DIY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라이젠 5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닷시 한번 DIY 조립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현실 VR 시장에 대해서도 CPU와 GPU 분야의 개발, 소프트웨어 공급사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며 AMD는 CPU와 GPU 분야에서 VR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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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3.22 22:08  
라이젠을 위해서는 언급한 것처럼 메인보드 공급 부족과 메인보드 최적화, 소프트웨어 및 게임 최적화도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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