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지난해 4분기 낸드 플래시 17.8% 수익 증가, 삼성은 37.1%로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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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2016년 4분기 전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의 실적이 공개됐다.


digitime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낸드 플래시 (NAND Flash) 시장의 수익은 17.8%가 성장한 12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은 4분기까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을 겪어 왔으며 그에 따라 평균 낸드 플래시 제품의 가격도 증가하면서 해당 분기 수익 향상을 이끌어냈다.


타이트한 낸드 플래시 공급은 2017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낸드 플래시 칩 제조사들의 3D 낸드 (3D NAND) 기술로의 이전이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1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익이 감소하는 시기이지만 낸드 플래시 수익은 증가했으며 공급이 2017년 상반기까지는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4분기까지 칩 제조사들의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 플래시 제조사를 이끄는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0.5% 상승한 37.1%로 1위를 유지했으며 도시바 (Toshiba)는 18.3%로 2위, 샌드스크 (Sandisk)를 인수한 WD (Western Digitla)는 17.7%를 기록했다. 마이크론 (Micron)은 10.6%, SK하이닉스 (SK Hynix)는 9.6%로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전 분기 10% 점유율을 넘어서며 4위를 기록했으나 다시 5위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는 지난해 4분기 11-15%의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평균 가격도 5% 증가해 44억 7천만 달러로 19.5%의 실적이 증가했다. 삼성은 2017년 2분기 이후 3D 낸드 플래시 생산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의 3D 낸드 플래시 제품은 여전히 작은 수준이며 2017년 말 50% 이상의 3D 낸드 플래시 생상 증가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은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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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3.08 21:41  
낸드 플래시는 3D 낸드로 이전과 시장의 수요 이전으로 칩 제조사들의 수익이 많이 증가했네요.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위와 비교해 격차가 크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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