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스마트폰, 퀄컴 스냅드래곤 821 탑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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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 G6를 이달 중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용될 프로세서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 따르면 LG G6에는 퀄컴 (Qualcomm)의 스냅드래곤 821 (Snapdragon 821)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G G6는 등장 초기 퀄컴의 10nm 공정 제조의 신형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프로세서 (SoC)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퀄컴과 협력해 갤럭시 S8 (Galaxy S8)에 스냅드래곤 835를 독점 공급해 다른 제조사는 갤럭시 S8 공개 이후 대량 공급을 통해 탑재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10nm 공정과 안정화에 따른 칩셋 수율 문제 등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때문에 이번 MWC 2017에 등장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스냅드래곤 835보다는 기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LG G6도 스냅드래곤 821 탑재로 가닥이 잡혔고 G6의 스펙 정보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해당 내용이 보다 명확해졌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세서는 퀄컴 MSM8996AC 모델로 스냅드래곤 821, 방수와 방진, 쿼드 DAC (Quad DAC), 후면 지문인식 센서, 5.7인치 풀 비전 (FULLVISION)을 탑재할 것으로 나타났다. 쿼드 DAC은 시장에 따라 탑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국가에 따른 지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G6의 스냅드래곤 821 탑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따른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사용된 프로세서가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내용 등이 전해졌다.


한편 LG전자는 MWC 2017이 열리기 하루 전인 이달 2월 26일 공개 행사를 통해 G6를 공개 예정이며 한국은 3월 9일, 미국은 4월 7일 출시를 예상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을 3월 29일 공개가 예상된다.


LG G6 예상 스펙은 5.7인치 18:9 화면비의 QHD+ 해상도 LCD (2880x1440), 인터치 (in-Touch) 기술로 슬림하고 가벼운 스마트폰, 베젤 사이즈 감소되며 G5의 모듈형 디자인을 버릴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같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풀 비전 (FULLVISION)으로 부르고 상표 등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외에도 히트파이프를 이용해 향상된 방열 설계, 극한의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AS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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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2.13 23:52  
LG G6 공개 일자가 다가오니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들이 등장하네요. 과연 이번 공개된 이미지의 스펙이 그대로 제공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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