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4GB RAM/ 64GB 모델과 6GB/ 128GB 모델로 등장

삼성전자는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8 (Galaxy S8)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탑재할 RAM과 배터리 용량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 따르면 갤럭시 S8은 기존 갤럭시 S7 (Galaxy S7) 시리즈보다 늘어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며 4GB RAM과 64GB 버전, 6GB RAM 128GB 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Galaxy S7 Edge)는 3000mAh와 3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소식에 따르면 차기 갤럭시 S8 플러스 (Galaxy S8 Plus)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각각 3250mAh와 3750mAh 용량으로 이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갤럭시 S8 시리즈는 RAM과 저장공간에 따라 몇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8GB RAM과 256GB 탑재 모델의 등장도 예상되었으나 중국 트위터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4GB RAM과 64GB 저장공간 탑재 모델, 6GB RAM과 128GB 탑재 모델이 있으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는 4GB RAM과 64GB 버전, 중국과 한국에는 6GB RAM과 128GB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5.8인치 갤럭시 S8과 6.2인치 갤럭시 S8 플러스 (Galaxy S8 Plus), 2K 해상도 (18.5:9 화면비), 10nm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프로세서 (SoC) 또는 엑시노스 8895 (Exynos 8895), 6GB RAM 또는 8GB RAM,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후면 카메라, 전면 8백만 화소와 홍채 인식 (iris Recognition), 3.5mm 이어폰/ 헤드폰잭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갤럭시 S8 시리즈는 2017년 2월 26일 열리는 MWC 2017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3월 29일 공개, 4월 중순 (4월 21일) 출시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