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M4 소켓 플랫폼은 2020년까지, 이후 DDR5와 PCI-E 4.0 기반 새로운 플랫폼 예상

AMD는 올해 Zen 아키텍처 기반의 브랜드 라이젠 (RYZEN)을 출시할 예정이며 AM4로 알려진 새로운 소켓 방식을 도입하는데 AM4 소켓 플랫폼이 적어도 3년 이상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에 따르면 AMD는 AM4 소켓을 앞으로 최소 3년, 2020년까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AMD는 2020년까지는 AM4 소켓과 DDR4 기반 플랫폼을 유지한 이후 DDR5와 PCI-Express 4.0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는 CPU와 칩셋 지원 플랫폼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 전까지 등장하는 프로세서는 AM4 소켓과 호환되어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보통 프로세서 소켓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하면서 교체되곤 하는데 인텔은 2년을 주기로 그동안 출시된 데스크탑 프로세서에서 잦은 소켓 교체로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하스웰 (Haswell)과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는 LGA1155, 스카이레이크 (Skylake)는 LGA1151, 카비레이크 (Kaby Lake)는 LGA1150으로 소켓을 교체했다.

AMD도 AM3 / AM3 +의 CPU와 FM2 / FM2 +의 APU가 소켓을 달리해왔지만 프로세서 아키텍처가 비교적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소켓 호환성이 유지되어 왔고 브리스톨릿지 (Bristol Ridge) APU와 새로운 아키텍처 라이젠 프로세서는 DDR4 지원 소켓 AM4를 도입했다. AM4는 APU와 CPU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소켓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인텔과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