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데스크탑 및 제온 프로세서 발표

인텔이 7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알려진 카비레이크 (Kaby Lake) 라인업에 데스크탑 및 제온 (Xeon)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은 지난해 8월 저전력 카비레이크를 우선 발표했고 그당시 TDP 4.5W의 Y 시리즈와 15W의 U 시리즈를 출시하고 저전력 노트북 및 2-in-1 제품군에 사용됐다.

여기에 인텔은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탑에 사용할 TDP 45W H 시리즈와 TDP 35/ 65/ 95W의 S 시리즈, TDP 45W E3-1500M v6 시리즈 제온 프로세서를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프로세서는 코어 U 시리즈 15W 코어 i7 7660U/  7560U, 코어 i5 7360U/ 7260U 4종, 코어 U 시리즈 28W  코어 i7 7567U/ 7827U, 코어 i5 7267U, 코어 i3 7167U 4종, 코어 H 시리즈 45W 코어 i7 7920HQ/ 7820HQ/ 7820HK/ 7700HQ, 코어 i5 7440HQ/ 7300HQ, 코어 i3 7100H 7종, 코어 S 시리즈 코어 i7 7700K/ 7700/ 7700T, 코어 i5 7600K/ 7600/ 7500/ 7600T/ 7500T/ 7400/ 7400T, 코어 i3 7350K/ 7320/ 7300/ 7100/ 7300T/ 7100T 16종, 제온 E3-1535M v6와 E3-1505M v6 2종이다.

카비레이크는 14nm+로 불리는 공정으로 공정 최적화를 진행하며 최대 클럭을 늘려 최대 25%의 성능을 향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Skylake)와 같은 아키텍처를 유지하나 그래픽 엔진은 개선해 4K HEVC 10bit 비디오 인코딩과 디코딩을 지원한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4-2400 듀얼 채널을 지원하고 HD 그래픽스 (HD Graphics 630)을 탑재한다.

오버클럭은 코어 전압 최적화를 바탕으로 전압 조정이 이전보다 용이하며 브로드웰-E (Broadwell-E)에서 소개한 AVX 명령 실행 속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AVX 오프셋을 새로 추가해 K 시리즈의 오버클럭 지원과 오버클럭 잠재력을 향상한다.

또한 코어 i3 라인업에는 이전에 소개된 것과 같이 배수락을 해제한 코어 i3 7350K가 등장할 예정이며 노트북 라인업에는 코어 i7 7820K 프로세서가 등장한다. 노트북용으로 내장 그래픽 성능을 향상한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스 650 (Iris Plus Graphics 650)과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스 640 (Iris Plus Graphics 640)도 등장한다.

메인보드 칩셋은 200 시리즈 칩셋이 새로 출시되며 데스크탑으로 Z270과 H270, 비즈니스용으로 B250, Q270과 같은 칩셋이 등장한다. 200 시리즈 칩셋은 100 시리즈 칩셋에서 I/O 대역폭을 15% 개선하고 3D XPoint 기반의 고성능 스토리지 인텔 옵테인 (Optane) 메모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