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시장 엔비디아가 여전히 리드, AMD는 시장 점유율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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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2   0

엔비디아 (NVIDIA)의 파스칼 (Pascal) 기반 지포스 GTX 10 시리즈의 발표에 이어 AMD는 폴라리스 (Polaris) 기반 라데온 RX 400 시리즈를 출시하며 신제품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양사의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여전히 그래픽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AMD GPU는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RX 400 시리즈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형국이라고 전했다.

 

AMD는 2015년 8월 그래픽카드 점유율이 15%, 엔비디아는 82%에 가까워 큰 폭의 차이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AMD는 올해 그래픽카드 시장에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과 제품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해 올해 2분기에는 전체는 34.2%, 데스크탑 시장은 29.9%, 시장 조사기관 JPR의 데이터에서도 AMD는 30%, 엔비디아는 약 70%의 점유율을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 시장에 파스칼 GP102 기반 지포스 TITAN X, GP104 기반 지포스 GTX 1070/ GTX 1080, GP106 기반 지포스 GTX 1060 6GB/ 3GB 버전을 출시하며 하이엔드 시장을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AMD는 퍼포먼스 시장에 폴라리스 10 (Polaris 10) 기반 라데온 RX 470/ RX 480과 폴라리스 11 (Polaris 11) 기반 라데온 RX 460을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어 시장 전략에서 차이를 보인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몇 분기 출하량에 영향을 받았으나 수익은 지난 4분기 대비 17-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2016년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의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회복, 2016년 하반기에도 2017 상반기까지 회복세를 예상했다. 여기에 14nm 폴라리스에 이어 14nm 베가 (Vega)도 2017 상반기 하이엔드 시장에 등장해 엔비디아와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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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4 핫스 2016.09.30 20:59  
암드와 엔비디아가 저렇게 점유율이 비슷할때도 있었군요, 저 급격하게 벌어진 격차는 무엇이 원인이었을가요??
5 오리진 2016.10.01 00:59  
점유율이 비슷한 시기는 엔비디아 대비 AMD가 선전하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마도 라데온 HD 4000 시리즈 즈음 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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