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7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OEX) 3층 Hall C, D에서 개막됐다.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8 서울오토살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 엘제이 모터스 주식회사, 현대성우그룹, 핸즈코퍼레션 주식회사, 주시회사 씨피에프 루마필름이 공식 협찬사, (주)카테인먼트 WASHHOLIC가 후원하며 AMATERAS, NIGRIN, ,X-kote, Weco, CoPEMeco, Twoxone, PA.B, PNP Technology, Meguiars, CHAANE, Dohwa, LEMAN, LLumar, Happy Mily, QPON 등 이번 전시는 1만7629㎡ 규모로 국내외 118여 개사가 참가한다. 

2018 서울오토살롱은 튠업 유어 라이프(Tune up your life)를 슬로건으로 자동차의 단순한 취미에서 라이프를 반영한 행사로 튜닝 용품, 전장제품 및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액세서리와 함께 전문 튜닝샵 및 멀티 시공샵에서 출품하는 튜닝카, 캠핑카, 슈퍼카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색다른 자동차들이 전시됐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튜닝 제도 정착을 위한 한국 자동차 튜닝 포럼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엠마(EMM European Mobile Media Association)가 홍보부스 운영 및 룰 세미나를 동시 개최해 카오디오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카오디오, 캠핑 등 차와 연계된 다양한 취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 및 튜닝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미래 친환경차인 전기차, 자동차 튜닝샵 프랜차이즈 덱스크루와 함께 튜닝 스쿨도 진행한다.

또한 자동차튜닝발전협의회는 개박식에서 발족식를 열어 튜닝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할 포부를 밝혔으며 자동차 튜닝 산업 및 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2018 서울오토살롱 시작에 앞서 주요 귀빈들이 참석해 개막 기념테이프를 자른 후 행사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후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8 서울오토살롱 튜닝발전협의회 초대 의장 취임식, M이코노미 조재성 대표

또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2018 서울오토살롱 개막일인 7월 19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개막행사를 이어 튜닝발전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자유한국당 원내소속부대표 도봉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선동 의원 등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교육계, 전국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이코노미 조재성 대표가 취임식을 통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튜닝발전협으회 조재성 초대 의장은 "각종 규제와 대기업들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자동차튜닝산업의 발전을 막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튜닝산업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서올오토살롱 행사 등과 같은 노력을 통해 튜닝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각계 각층에 있는 여러 조직 위원 및 회원사들과 함께 튜닝발전협의회가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8 서울오토살롱 튜닝발전협의회 중국 영성시정부와 MOU 체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튜닝발전협의회는 한·중 양국 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영성시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 교류의 활성화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