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볼트 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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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2017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볼트 EV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쉐보레 (Chevrolet)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볼트 EV (Volt EV)를 공개했다.

 

볼트 EV는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주행거리로 최장 거리인 383km를 재현한다.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준중형 승용차 수준의 2천만원대 가격을 제시해 고객 예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판매분의 계약을 완료하고 4월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전기차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 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구현한다. 차량 전면부는 3차원 디자인에 양감을 표현한 패턴을 삽입해 새로 선보이는 판타스틱 듀얼포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HID 헤드램프가 볼트 EV의 독특한 시그니쳐 디자인을 제공한다.


전기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 셀 그룹의 10개 모듈로 구성해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이를 통해 효울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또한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의 쉐보레 마이링크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 활용과 전기 에너지 모니터링 등 향상된 IT 기술을 제공한다.


견고한 경량 고강성 차체구조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예방 안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타이어에 구멍이 생겨도 타이어 내부에 도포된 실링제로 자동으로 손상을 메워 공기의 누출을 막는 미쉐린 셀프-실링 타이어를 채택했다.


퓨어 화이트, 스카이민트 블루, 메탈릭 그레이, 브릭 오렌지의 4갖지 외장 컬러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천공 가죽시트와 HID 헤드램프,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은 4,884만원이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 뉴 크루즈 (All New Cruze)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레이싱 머신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즌 출전 준비 완료를 선언한다. 동급 최장 차체와 기존 대비 27% 향상한 차대 강성, 110kg 경량화로 설계된 신형 크루즈는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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