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15일부터 코나 일렉트릭 예약 판매 개시, 가격은 43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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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현대차 1월 15일부터 코나 일렉트릭 예약 판매 개시, 가격은 4300만원부터

권경욱 기자 1   0

현대자동차가 1월 15일(월)부터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


코나 일렉트릭은 미래 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의 기존 모델 디자인에 전기차 전용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전자식 변속 버튼(SBW), 7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해 기존 코나와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구현한다.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하며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전용 모터를 기반으로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림 내에서 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한 64kWh 배터리 탑재한 항속형 모델과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한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도심형 모델을 선택 가능하다.


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기본 적용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를 선택할 수 있어 동급 경쟁 차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의 예상 가격은 항속형 모델 모던 46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800만원 초과, 도심형 모델 모던 43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500만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932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도 함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자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0km 이상으로 늘렸으며 2017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N, Q 등 총 2가지 모델로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코나 일렉트릭 선착순 1만2천명, 아이오닉 일렉트릭 선착순 3천명 한정으로 이번 예약 판매에 참여하여 출고한 고객에게는 출고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렌트/리스/조달/관납/영업용/택시 등을 제외한 법인 고객에게는 2년간 50만원을 충전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며 무선 충전카드는 한국충전, 환경부, 한국전력 전기차 충전소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코나가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갖추어 전기차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코나 일렉트릭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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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1.15 23:46  
전기 자동차는 전기를 이용해 친환경인 만큼 장점도 많지만 일반 가정의 220v를 이용해 충전 가능한 차량은 아직은 소형으로 제한되는 듯해 충전 가능 지역이 많지 않아 불편함도 있어 보이네요. 하이브리드가 이런 부분은 조금 나은 상황으로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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