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올해 12월부터 서울 서부권 고령 운전자 교육장 신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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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재완)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감소를 위해 서울 서부권(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2017년 12월부터 고령 운전자 교육장을 신설하고 운영한다.


현재는 강남(서울지부)과 강북(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2013년부터 운영 중이이며 고령 운전자 교육은 인지지각검사, 교통 안전 교육, 시청각 교육으로 총 3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지지각검사는 속도 및 거리 추정검사, 시공간 기억 검사, 주의 검사가 있으며 고령 운전자 교육을 받고 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 합격하면 자동차 보험료 약 5%를 할인 받게 된다.


고령 운전자 교육이 필요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운전도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 횡단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며 시야가 좁아지고 주의력이 떨어져 야간 운전과 장시간 운전도 어려워진다. 이러한 고령 운전자의 특성은 개인의 노화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 비중은 약 4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할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면 되고 고령 운전자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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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12.21 00:06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젊은 시절보다는 반응성 등이 하락해 고령 운전자 교육이 필요해지니 그에 맞게 교육장이 확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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