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속 읽기속도 850MB/s의 차세대 자동차용 128GB eUFS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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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삼성전자, 연속 읽기속도 850MB/s의 차세대 자동차용 128GB eUFS 양산

권경욱 기자 1   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용 128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Universal Flash Storage) 양산을 발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128GB eUFS는 스마트기기와 연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고사양 자동차의 차세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모리다.  


자동차용 128GB eUFS는 내장 메모리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850MB/s의 연속 읽기속도와 45,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의 임의 읽기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 5.0 제품 대비 속도가 각각 3.4배, 6.4배 빠르며 eMMC 5.0과 크기는 같으면서 저장 용량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이 제품은 JEDEC UFS 2.1 규격을 만족하고 표준화 예정인 JEDEC UFS 3.0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리프레시(Data Refresh)와 온도감지(Temperature Notification) 기능도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데이터 리프레시 기능을 적용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데이터를 새로운 셀(Cell)로 옮겨 데이터의 읽기, 쓰기 특성을 오랜 기간 유지함으로써 사용 수명을 대폭 늘리고자동차용 반도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성을 강화 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용 메모리는 엔진과 주행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내열성이 중요한데,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eUFS 내부 컨트롤러에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능을 탑재해 높은 안정성을 구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동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eUFS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존 eMMC 시장을 빠르게 전환해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모바일 128GB eUFS 양산에 이어 이번 차량용 메모리까지 eUFS 라인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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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9.26 19:29  
삼성이 이번에는 차량용 eUFS 128GB를 양산에 들어갔군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량용 기기에 사용되겠네요.

축하합니다! 럭키 포인트 19점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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