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날렵한 소형SUV ‘스토닉’ 출시, 본격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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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기아차 날렵한 소형SUV ‘스토닉’ 출시, 본격 판매 돌입

권경욱 기자 1   0

기아자동차 (이하 기아차)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스토닉 (STONIC)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7월 13일(목)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광진구 소재)에서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토닉(STONIC)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뛰어난 경제성, 최고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개발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 


특히 기아차는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주행성능과 강건한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토닉 양산 전 최종 성능 테스트의 장으로 영암 F1서킷을 선택했다. 영암 F1 서킷은 빠른 스피드를 요하는 직선도로와 급 코너구간, 내리막 코너 구간 등 다양한 주행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닉은 영암 F1 서킷에서 반복적인 주행테스트를 거쳐 도심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포함한 전 탑승객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스토닉은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대의 가격,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ℓ,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적의 공간활용성, 기아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등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기아차는 6월 27일부터 실시한 스토닉 사전계약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체 계약고객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로 스토닉이 첫차 구매고객 및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전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다”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전 트림 7단 DCT 기본적용에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13일(목) 스토닉 신차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저녁 기아차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BEAT 36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2030세대를 겨냥한 토크쇼 형태의 스토닉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지숙이 MC를 맡아 만능 재주꾼이라는 별명답게 스토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스토닉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컬러의 투톤루프로 개성을 더할 수 있는 튜온 튜닝블랙 패키지, LED 테일게이트 패키지, LED 인테리어 패키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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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7.14 19:54  
자동차 회사들에서 SUV 선호도가 높아지는 우리나라 환경과 가족 수가 줄어들어 소형 SUV를 선택하는 것을 고려해 다양하게 등장하는군요. 이번 기아차의 스토닉도 그런 제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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