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기차. 모헤닉 게라지스 프로젝트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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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기차. 모헤닉 게라지스 프로젝트 Ms

권경욱 기자 1   1
모헤닉 게라지스 (이하 모헤닉)은 5월 31일 오후 서울 문래동 대선제분 창고에서 프로젝트 Ms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기차 시장 전반에 대한 내용은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김수로 씨가 진행으며 가수 김민종 씨도 참여했다.



모헤닉 (Mohenic)은 테슬라 (Tesla)와 애플 (Apple), 구글 (Google)과 같은 새로운 도전자들의 전기차 시장참여가 전기차의 수요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기차 도입 정책, 배터리 원가 예측 및 전기차 사업 계획 등을 감안하고 전기차 가격 하락과 주행거리 증대, 충전의 불편함 최소화 등을 바탕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라 2019년이 되면 전기차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한 프로젝트 Ms는 마그네슘 바디 디자인 설계로 가볍고 튼튼하며 각각의 바퀴에 별도의 구동 모터를 탑재해 기존 구동장치 대비 주행 환경 대응이 유리하고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사륜독립제어 인휠모터를 적용한 4x4 전기차다. 그 외에도 Elaphe의 자동차 모터,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이용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연비 등의 절감 효과를 고려해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이 우선하지만 프로젝트 Ms는 공기저항을 고려하기보다는 사륜독립제어 플랫폼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적용해 제작되었다고 밝혔으며 프로젝트 Ms 라인업은 Ms32E와 Ms64E, Ms72S의 3종류다.



프로젝트 Ms 전기차 라인업은 마그네슘 바디를 이용해 가장 높은 중량 모델이 1600Kg으로 중량이 2톤(2000Kg) 이하로 적용되며 배터리 용량은 32kWh와 64kWh, 72kWh이며 출력은 50kW에서 100kW, 주행가능거리는 250km에서 차량에 따라 최대 550km다.

가격은 Ms32E 모델이 3,980만원, Ms64E 모델이 4,980만원, Ms72S 모델이 7,280만원으로 소개되었으나 김태성 대표는 향후 출시 시점에서는 공개된 가격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 Ms는 모리로 불리는 인공지능 시스템도 탑재할 예정이다.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과 음성으로 통제 가능한 전기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연에서는 완성된 제품을 공개하지 못했지만 출시 시점에는 보다 완전한 제품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젝트 Ms와 연동되어 사용되는 스마트폰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으며 기존 스마트폰 역시 연동해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와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MOU도 체결해 앞으로 Ms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의 제작도 가능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존에 나온 것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모헤닉은 새로운 패러다임은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이 만들었다고 말하는데 모헤닉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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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6.01 22:00  
전기차 시장도 기술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로도 나온다고 하니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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