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 디젤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공략 본격화

홈 > 자동차 > 자동차소식
자동차소식

자동차 | 쌍용자동차,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 디젤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공략 본격화

권경욱 기자 1   0

쌍용자동차가 상하이모터쇼에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을 중국 시장에 공개하며 폭발적인 성장세의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쌍용자동차는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와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했다.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2017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7)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되어 고성능과 다양한 라이프스타리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쾌적한 주행성능, 넉넉한 수납공간,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기존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함께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 합류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한편 2016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40만대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쌍용자동차가 주력할 SUV 시장은 45%,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에 해당하는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도 21.4%로 향후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예상했다. 쌍용차는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 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해 10월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합자의향서)를 체결, 현지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

1 Comments
12 마린 2017.04.19 22:37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도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다수 참여했군요.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같은 SUV가 중국에서도 인기 있나 보네요.

축하합니다! 럭키 포인트 2점을 획득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