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2018] 단독 행사에서 VR·AR 행사와 함께한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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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 [P&I 2018] 단독 행사에서 VR·AR 행사와 함께한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권경욱 기자 1   0

올해로 27회를 맞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하, P&I 2018)이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9일(목)부터 개막해 4월 22일 (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P&I 2018은 코엑스(Coex)와 이상M&C, (사)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 (사)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주최로 지난해까지 단독으로 진행하던 행사에서 Live Plus라는 이름으로 서울 VR·AR 엑스포 2018 (SEOUL VR·AR EXPO 2018)과 함께 열리며 P&I 2018은 코엑스 홀 A (Hall A)에서 서울 VR·AR 엑스포 2018는 3층 홀 C (Hall C)에 부스를 마련했다. 진행은 함께지만 부스는 나뉘어 참관하도록 구성했다.





올해 열린 P&I 2018에서는 디지털카메라부터 캠코더, 각종 영상 장비를 만나볼 수 있어 사진이나 관련 장비에 관심있는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난해를 이어 올해도 소니 (Sony)와 캐논 (Canon)을 주축으로 탐론, 삼양옵틱스, 자이쯔와 같은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등이 차명하고 니콘과 올림푸스, 후지필름 등의 주요 카메라 제조사는 이번에도 참여하지 않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그만큼 줄어든 모양새다. 서울 VR·AR 엑스포 2018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 외에도 웨스턴디지털(샌디스크 포함), 씨게이트, 큐냅, 팀넷코리아, 벤큐 (BenQ), 델코리아 (Dell Korea), CG Korea (EIZO 모니터) 등의 다양한 업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P&I 2018 카메라 제조사 부스 - 캐논 (Canon)과 소니 (Sony) 


올해 열린 P&I 2018은 지난해와 같이 카메라 제조사 부스로는 캐논과 소니가 단독 부스로는 가장 큰 큐로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양사는 국내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 경쟁을이어 P&I 2018 부스 규모도 가장 크고 자사의 카메라부터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캐논은 지난해를 이어 DSLR 제품군부터 미러리스, 파워샷과 같은 디지털카메라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제품 체험과 현장 할인 이벤드 등도 진행했다. 망원 렌즈군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와 캐논 DSLR 등을 이용해 일반 관람객이 모델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 마블 케릭터 등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 등을 마련해 카메라 체험부터 모델 촬영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해 인기있는 부스 중 하나였다. 또 개인/ 소규모 방송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방송 등을 진행하고 관련 제품 전시, 6D Mark2와 같은 제품을 체험 가능하도록 했다.








소니는 캐논과 함께 지난해를 이어 P&I 2018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카메라 체험과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a9에 이어 최근 발표한 a7 III 카메라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DSLR 및 렌즈 제품군과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과 G-마스터(Master) 라인업과 다른 렌즈군 등을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작 전시 부스, 망원 렌즈 체험 공간, RX 체험존, 모델 촬영 공간, 카메라 소개 및 카메라 소프트웨어, 현직 포토그래퍼들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알파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P&I 2018 서드파티 렌즈 부스 - 시그마/ 탐론/ 자이쯔/ 세기 P&C 




 



 







캐논과 소니 외에도 시그마 (Sigma)가 참여했고 자사의 DLSR 카메라와 서드파티 렌즈를 전시했으며 탐론과 자이쯔, 삼양옵틱스 등에서도 참여했다. 탐론은 소니 FE/E 마운트 전용의 28-75mm F/2.8 Di III RXD A036 렌즈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550g의 초경량 설계와 초정밀 저스옴 스테핑 모터 RXD 탑재, 0.19m의 최단 거리 촬영, 간이 방적, 발수, 발유 코팅, 소니 DMF 시스템과 호환된다. 자이쯔와 삼양옵틱스에서도 캐논과 소니의 DSLR이나 미러리스에 사용 가능한 서드파티 렌드를 공개했다.



P&I 2018 카메라 관련 부스 - 코리아포토프로덕션(KPP) 호야& 토키나/ 맨프로토/ 마틴/ 로우프로/ Vanguard/ 깜냥




 


 


 


 


 



올해 열린 P&I 2018에는 지난해 참가한 카메라 관련 렌즈 필터와 카메라 가방, 삼각대 등과 같은 다양한 카메라 관련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참여했다. 호야와 토키나 렌즈 필터 및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코리아포토프로덕션 (KPP)는 지난해보다 축소된 부스를 마련하고 카메라 관련 악세서리 등을 소개했다. 맨프로토, 마틴, 로우프로, 뱅가드 (Vanguard), 카메라 배터리 및 악세서리를 공급하는 깜냥 등도 참여했다.



P&I 2018 부스 - 웨스턴디지털 (WD/ SanDisk)/ 씨게이트& 큐냅 & 팀넷코리아 / CG Korea (EIZO 모니터)/ Epson 프린터/ Canon 프린터/ Spyder5

















올해 열린 P&I 2018에서는 카메라에서 촬영한 메모리를 저장하는 외장형 저장장치와 카메라 메모리 제조사를 인수한 샌디스크 (SanDisk)의 마이크로SD와 CF 메모리 등을 웨스턴디지털 (WD)가 샌디스크 포함해 부스를 열었다. WD 외장형 저장장치는 마이 패스 포트 (My Passport) 시리즈다. 에이조 (EIZO) 메모리를 수입 판매하는 CG Korea는 4K UHD와 HDR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다수 전시해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팀넷 코리아와 큐냅, 씨게이트는 공동 부스를 열고 다양한 저장장치와 나스 (NAS) 및 소프트웨어 등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촬영한 사진을 인쇄하는 소형 및 대형 프린터는 캐논 프린터와 앱손 프린터가 전시, 디스플레이를 조정하는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 스파이더 5 (Spyder 5)도 부스를 열고 전시됐다.







드론 (Dron) 제조사인 디제이아이 (DJI)도 이번 P&I 2018에 참여했다. 부스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제작한 MAVIC AIR 드론 모델을 색상별로 전시, 카메라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 보조 기구인 짐벌 로닌 S (Ronin-S)도 공개했다.




P&I 2018에서는 또한 우포 늪의 생태계를 사진으로 담은 사진 전시회 및 다양한 사진 전시회장을 열고 관람객을 맞았다. 그리고 부대 행사로 카메라 기술이나 촬영 테크닉 등 사진과 영상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도 진행하므로 P&I 2018 행사에  관심이 있다면 4월 22일까지 열리므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4월 19일(목)부터 4월 22일(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P&I 2018 전시회는 참가업체 600부스, 참관객 80,000명 참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캐논과 소니를 제외한 주요 카메라 제조사들이 참여하지 않거나 지난해 전시 부스를 크게 늘렸던 카메라 악세서리 업체의 부스 축소 등도 볼 수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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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P&I 2018과 VR AR Expo 2018이 동시에 열렸군요 P&I는 카메라 제조사 다수가 참여하지 않으며 볼거리가 줄고 있는뒤 이번에 동시 개최가 얼마나 성과를 보였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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