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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벤큐,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W1700 시연회 열어

권경욱 기자 1   1

벤큐 (BenQ)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 릴리홀에서 4K HDR 홈시네마 프로젝터 W1700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벤큐 W1700은 그동안 출시된 4K 시네마 프로젝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제품으로 가정에서 4K UHD 해상도와 HDR을 통해 극장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벤큐는 4K HDR 지원 시네 홈 시리즈인 W1700과 시네 프로 시리즈인 W11000H를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연회에 사용한 벤큐 W1700은 DLP 방식의 프로젝터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투사 방식 차이로 LCD 방식과 DLP 방식이 사용된다. DLP 방식은 DMD 칩을 이용해 LCD 프로젝터 대비 높은 명암비 구현으로 주로 홈시어터 영화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반면 LCD 방식은 램프에서 발생된 빛을 투과형 LCD 패널을 통과해 렌즈로 전면스크린에 상을 맺게 하는 방식으로 원색 표현력이 좋으나 낮은 명암비로 검정색 표현력이 떨어져 홈시어터 영화용보다는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된다. 대신 투사거리가 짧아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며 부드럽고 선명한 색감으로 자연스럽고 눈이 편안하다. 엡손이나 NEC, 히타치, 산요 등의 프로젝트가 LCD 방식을 주로 이용한다.


시연회에 앞서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의 프로젝터 시장 전반에 대한 내용을, 최익환  숭실대 교수 겸 영화 감독은 찬조 연설을 통해 벤큐 프로젝터 사용을 통한 체험과 영화 제작과 프로젝터의 표현 등에 대한 내용을 전했으며 벤큐 본사 프로젝터 제품 개발 팀의 에릭슨 황 이사의 벤큐 W1700 프로젝터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벤큐는 시장 점유율 24.7%로 전 세계 DLP 프로젝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품 품질과 디자인을 통해 각종 어워드 수상, 1080p 프로젝터는 23.5%를 점유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극장의 90%, 아이맥스 극장은 100%가 DLP 기술 기반의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벤큐도 이러한 시장을 반영해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터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4K HDR을 지원하는 W1700과 W1100H 프로젝터 라인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최익환 숭실대 교수 겸 영화 감독은 벤큐 프로젝터에 대해 과장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해 정직함으로 승부하는 제품이고 기본 설정에서 새츄레이션이 떨어지나 색감과 계조 표현 능력이 뛰어난 편이며 소니 룩에 가까운 성향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는 영화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살리는데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만드는 의도를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는데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큐 코리아 (BenQ Korea) 조정환 팀장은 가정에서 영화를 볼 때 최적화된 장치는 프로젝터이며 색상의 정확도 역시 프로젝터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 영화를 볼 대 큰 화면과 사운드가 중요한데 이것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한몫을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극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어디서나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영화를 감상이 가능하나 LCD TV나 모바일 기기는 영화관과 같은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한데 프로젝터는 극장에서와 같은 영화 관람이 가능하게 해준다. 벤큐도 이에 맞춰 감독이 의도한 색감을 구현하기 위해 시네마틱 컬러 (Cinematic Color)를 통해 가정에서 영화관과 유사한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 색 정확도는 중요하게 작용되며 색상에 따라 모순된 감정을 표현하거나 다양한 의도를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색상을 통해 영화 감독이 의도한 정확한 분위기와 감성 전달, 화면 분위기 조성, 배우들의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에 영화 감독은 정확한 컬러 전달을 위해 DCI-P3/ Rec.709와 같은 컬러 표준에서 의도한 색으로 편집을 진행하고 의도한 스토리를 전달한다.  




 


또한 4K 홈 시네마 대중화에 대해서는 4K 타이틀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이미 4K 스트리밍 서비스는 대중화가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4K 스트리밍 컨텐츠 확대, 디즈니의 헐리우드 스튜디오 등에서는 4K HDR을 적용한 100여편의 SVOD와 블루레이 타이틀을 공개하고 있어 앞으로 4K 컨텐트는 더 많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벤큐 W1700은 DLP 방식과 4K UHD 디스플레이에 맞춰 830만 픽셀, 한 개의 DLP 4K 칩으로 패널 픽셀 정렬 문제없이 정확한 색 구현, 0.47인치 DMD 칩과 향상된 XPR 기술로 소형화하면서 4K 해상도에 최적화된 HDR, 색수차를 최소화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프로젝터는 HDR10 규격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므로 메타데이터 인식과 컬러 매핑 등의 최적화로 가장 색 영역에 근접한 이미지를 표현해준다고 전했다.



 


3D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3D 기능도 제공하며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와 듀얼 RGB 컬러휠 기술로 보다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자동 수직 키스톤과 1.2배 줌으로 공간적 제약을 줄였고 무게는 4.2kg으로 가벼운 편이다.




W1700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400만원 이상으로 형성된 기존 4K 프로젝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가격대다. 벤큐는 199만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179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벤큐 본사 프로젝터 제품 개발 팀의 에릭슨 황 이사는 벤큐 프로젝터에 대한 자세한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했으며 벤큐 코리아 박인원 부장은 통역해 전달했다. W1700에는 4K UHD와 같은 고해상도를 고려해 특별하게 디자인된 프로젝션 광학 렌즈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사용을 위해 안정적이며 두 개의 비구면 유리 렌즈로 더 정확한 광학 기술, 3개의 저분산 렌즈로 안정적이고 낮은 색수차를 구현한다.




 


 



또한 벤큐의 W11000H와 W1700은 830만 펙셀의 트루 4K UHD를 구현하는데 반해 타사의 e-Shift 기술은 410만 픽셀로 구현해 차이를 보인다고 전했다. 또 HDR은HDR10과 돌비 (Dolby) 모두가 사용하는 ST2084 규격을 이용하며 이 규격은 코드 자체가 미리 결정된 조도 값을 포함하고 있어 HDR 구현에서 핵심적이고 필수 요소인 규격이며 제한된 밝기에서 어떻게 HDR을 구현할지를 설계하고 프로젝터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 유사한 HDR을 구현하도록 하고 있다. 


HDR 콘텐츠를 프로젝션 방식에 최적화되도록 만드는 컬러 매칭 기술과 이미징 사이즈 등의 다양한 조건의 변화에 적응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큐는 오토 컬러 렌더링과 HDR 영화 최적화 기술 등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HDR 화면을 재현한다고 전했다.


현재의 프로젝터들은 Rec.709를 기준으로 설계되며 HDR 및 광역색 컨텐츠는 Rec.2020에 기반하나 프로젝터나 다른 디스플레이 기기는 아직 기술적으로 이를 구현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벤큐는 영화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영상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네마틱 컬러를 구현하고 TV가 포커스 아웃 된 부분까지 선명하도록 끌어올리는데 반해 벤큐 W1700은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에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게임 모드 지원에 대해서는 벤큐 W1700은 시네마틱 모드에 초점을 둔 프로젝터로 게임 모드는 지원하지 않으며 인풋 랙은 TV와 비슷하며 게임 모드를 지원하는 풀HD 프로젝터는 이보다 향상됐다. 향후에는 인풋 랙을 줄인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4K 해상도 지원 프로젝터에 맞는 최적의 사이즈에 대해서는 133인치 이상을 권장했으며 풀HD는 120인치 이하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4K UHD 및 4K HDR 프로젝터 W1700으로 영상 시연 




 


 



이어서 4K UHD/ 4K HDR 영상 시연은 한승희 벤큐 코리아 세일즈 담당이 진행했으며 시연된 영상의 일부를 촬영한 이미지들이다.



​4K HDR 홈 시어터 시리즈 프로젝터 제품군 전시 



 


 



또한 시연회장에서는 시연회에 사용한 벤큐 W1700을 비롯하여 W11000H, X12000과 같은 4K HDR 홈 시어터 시리즈 프로젝터 제품군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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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1 마린  
프로젝터도 이제 4K HDR 시대가 열리는군요. 기존 4K 프로젝터의 절반 정도 가격이니 약간의 성능이나 지원 부족하더라도 활용도는 높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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