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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메인스트림 6코어 시대 개막,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

인텔은 지난 8월 말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우선 저전력 중심의 프로세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9월 24일 (현지시간) 데스크탑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커피레이크 (Coffee Lake)를 발표했다. 


커피레이크는 메인스트림용 데스크탑 라인업의 카비레이크 (Kaby Lake) 라인업을 전환할 예정으로 메인스트림에서는 처음으로 물리 6코어를 도입해 성능을 향상한다.




인텔은 하이엔드 라인업을 통해 그동안 6코어부터 8코어, 10코어 라인업을 도입해왔고 코어 X (Core X) 시리즈에 와서는 최대 18코어 프로세서를 투입했다. 하지만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라인업은 여전히 쿼드 코어 라인업에 머물렀지만 이제 본격적인 멀티코어 시대를 맞이해 인텔도 물리 6코어 라인업으로 경쟁을 시작한다.



​커피레이크, 메인스트림에 물리 6코어 CPU 투입






인텔의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6코어 투입은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으나 시장의 상황과 맞물려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올해 3월 AMD가 출시한 데스크탑용 8코어 프로세서 라이젠 (Ryzen)이 등장하면서 프로세서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고 인텔의 쿼드 코어 시대를 끝마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PC 시장도 그동안 멀티코어화가 진행되어왔고 게이밍과 디지털 컨텐츠 생산, 오버클럭 등 쿼드 코어 이상의 고성능을 요구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제 인텔은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를 출시하며 메인스트림 쿼드 코어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6코어 기반의 멀티코어 시대를 열었다.




인텔은 데스크탑 프로세서 라인업을 셀러론 (Celeron)과 펜티엄 (Pentium)의 엔트리 라인업, 코어 i3와 코어 i5, 코어 i7 라인업으로 메인스트림부터 퍼포먼스, 하이엔드 데스크탑 (HEDT)은 코어 i7과 코어 i9으로 라인업이 확장되며 코어 X 시리즈가 추가되었다.


커피레이크 데스크탑은 최대 6코어 12스레드, 듀얼 채널 메모리, 배수락 해제 K 시리즈, PCIe 3.0 레인 (Lanes)의 수는 최대 40개로 늘어났다. 이중 그래픽카드를 위한 레인은 PCIe 3.0 16 레인으로 기존과 같으며 나머지는 저장장치와 I/O를 위한 확장이 이루어진다. 


코어 X 하이엔드 데스크탑은 모든 프로세서 배수락 해제, 4채널 (4CH) 메모리, 최대 68개의 PCIe 3.0 레인을 제공한다. PCIe  레인 수는 브로드웰-E의 6800K가 28레인, 최대 40레인을 제공했고 스카이레이크-X는 최대 44레인, 7800X와 7820X는 28레인, 카비레이크-X는 16레인을 제공한다.



​진보된 14nm+ 공정과 새로운 Z370 칩셋과 조합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는 보다 진보된 14nm 공정 (14nm++)을 이용하며 더 많은 코어를 기반으로 최대 12MB로 증가된 캐쉬 메모리, 향상된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한다.


코어 i3 라인업은 최초의 4코어, 코어 i5 라인업도 최초의 6코어 라인업이 추가되어 메인스트림 시장도 이제 6코어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멀티코어 프로세서 시대가 열린다.




커피레이크-S는 2개의 늘어난 물리 코어가 다이 사이즈 증가로 이어지며 6코어 CPU 외에 내장 GPU (GT2, 실행 유닛 24EUs), I/O와 메모리 컨트롤러 등은 기존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i3와 코어 i5, 코어 i7 라인업은 듀얼 채널 메모리와 인텔 가상화 VT, AES-NI, TSX, AVX2, SGX 명령어, 인텔 퀵싱크 비디오 (Quick Sync Video), 옵테인 메모리 등의 지원은 동일하다. 터보 부스트 클럭은 최대 4.0GHz, 4.3GHz, 4.7GHz 순이며 내장 GPU는 인텔 UHD Graphics 630로 이름은 동일하지만 코어 i7 라인업은 최대 1200Hz, 코어 i5 라인업은 1150MHz, 코어 i3 라인업은 1150MHz로 동작 클럭 차이를 둔다.




6코어 프로세서 지원에 따라 새로운 Z370 메인보드 칩셋과 조합된다. 코어가 증가되어 보다 향상된 전력 공급이 필요해졌으며 오버클럭을 위한 전력 설계, 메모리 지원도 DDR4-2666MHz로 향상됐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는 시스템의 빠른 반응성과 전체 생산성 최적화와 향상, 대용량 스토리지의 성능을 향상해주는 역할을 하며 Z270과 X299 칩셋에 이어 Z370 메인보드 칩셋에서도 지원한다.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는 코어 i7 8700K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기어즈 오브 워 4 (Gears of War 4)에서 최대 25% 높은 FPS를 제공하며 배틀그라운드에서 최대 45%, 3년 전 출시한 PC 대비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4K 비디오 에디팅에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최대 32% 빠른 처리, 4K HDR 하드웨어 지원, 3년 전 데스크탑 PC 대비 생산 작업 4.5배, 에디트 최대 65%, 공유 최대 7.8배 향상이 이루어진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저장장치와 조합해 사용하면 5년전 데스크탑 대비 시스템 응답성은 2.1배, 웹 런치는 8.6배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오버클럭 지원도 향상된다. 퍼 코어 (Per Core) 오버클럭킹과 메모리 최대 8400MT/s, 실시간 메모리 레이턴시 컨트롤, 확장된 PLL Trim 컨트롤, 향상된 전력 공급 등을 바탕으로 오버클럭을 향상한다.  퍼 코어 오버클럭이나 실시간 메모리 레이턴시 컨트롤은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XTU)를 이용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6코어와 4코어 라인업으로 구성된 데스크탑 라인업 


​커피레이크-S (Coffee Lake-S)로 알려진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코어 i3의 4코어부터 코어 i5와 코어 i7의 6코어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코어 i3 라인업은 듀얼 코어 기반이었으나 물리 코어 2개가 추가되어 최초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 코어 i5 라인업 역시 2개의 코어가 추가되어 최초의 네이티브 6코어 라인업으로 전환된다.




코어 i3 라인업에는 4코어 4스레드의 코어 i3 8100과 코어 i3 8350K의 2종, 코어 i5 라인업에는 6코어 6스레드의 코어 i5 8400과 코어 i5 8600K, 코어 i7 라인업에는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지원 6코어 12스레드의 코어 i7 8700과 코어 i7 8700K의 2종으로 총 6개의 데스크탑용 CPU가 등장한다. 


코어 i3 8100은 베이스 클럭 3.6GHz와 부스트 클럭 미지원, 6MB 캐쉬, TDP 65W, 코어 i3 8350K는 배수락 해제, 베이스 클럭 4GHz와 부스트 클럭 미지원, 6MB 캐쉬, TDP 91W의 스펙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 DDR4-2400MHz를 공통 지원, 가격은 117달러 ($117, 13만 2천원 선)와 168달러 ($168, 19만원 선)다. 


코어 i5 8400은 베이스 클럭 2.8GHz와 부스트 클럭 4GHz, 9MB 캐쉬, TDP 65W, 코어 i5 8600K는 배수락 해제, 베이스 클럭 3.6GHz와 부스트 클럭 4.3GHz, 9MB 캐쉬, TDP 95W의 스펙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 DDR4-2666MHz를 공통 지원, 가격은 182달러 ($182, 20만 6천원 선)와 257달러 ($257, 29만 1천원 선)다. 


 코어 i7 8700은 베이스 클럭 3.2GHz와 부스트 클럭 4.6GHz, 12MB 캐쉬, TDP 65W, 코어 i7 8700K는 배수락 해제, 베이스 클럭 3.7GHz와 부스트 클럭 4.7GHz, 12MB 캐쉬, TDP 95W의 스펙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 DDR4-2666MHz를 공통 지원, 가격은 303달러 ($303, 34만 3천원 선)와 359달러 ($359, 40만 7천원 선)다.


가격대는 물리 코어 2개가 늘어나면서 라인업에 따라 변동이 발생했다. 코어 i7 8700K는 기존 라인업에서 20달러 ($20, 2만 2천원 선)이 인상된 359달러이며 코어 i7 8700은 기존과 같은 303달러, 코어 i5 8600K는 15달러 ($15, 1만 7천원 선) 인상, 코어 i3 8350K는 기존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한다.


전체 라인업으로보면 6코어 기반 코어 i5 8600K와 코어 i5 8400 2종이 물리 코어 2개 증가를 통해 성능이 향상되면서 가격대는 적정 수준을 형성해 가격대 성능비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스트림에 처음 적용하는 6코어 라인업, 본격적인 멀티코어 시대 개막




인텔 커피레이크는 6코어를 메인스트림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CPU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코어에서 6코어 라인업으로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중심이 이동하며 AMD가 투입한 8코어 16스레드로 데스크탑 시장에 출시한 라이젠 (Ryzen) 프로세서와도 본격적인 경쟁이 이루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6코어 라인업 일부 제품군을 제외하면 기존 세대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어 수는 50-100% 늘어나 성능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세서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텔 커피레이크 기반 코어 i3와 코어 i5, 코어 i7 라인업은 4코어부터 6코어 CPU를 탑재해 10월 5일 출시되며 완제품 PC는 올해 4분기내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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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1 마린  
인텔이 최대 6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를 본격적을로 출시했으니 이제 게임이나 소프트웨어 지원도 쿼드 코어 중심에서 그 이상의 멀티코어 중심으로 이동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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