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기획·특집 > 기획기사
기획기사

PC |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로 살펴본 옵테인 메모리란?

권경욱 기자 1   1

인텔이 발표한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roy)는 느린 하드디스크(HDD)의 성능을 보완하면서도 HDD가 가진 대용량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빠른 반응성의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HDD의 캐싱 장치로 활용해 성능을 향상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미니PC 등 저장장치 확장이 제한되는 시스템에서 특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옵테인 메모리는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을 통해 3D XPoint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SSD에 활용하는 낸드 플래시 (NAND Flash)보다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한다. 낸드 플래시 대비 용량 구현이 부족하며 저장장치 형태로는 16GB와 32GB 2종류가 현재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다.



3D XPoint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 


옵테인 메모리는 느린 하드디스크를 가속해 성능을 향상할 수 있지만 모든 시스템에서 사용하지는 못한다.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 CPU 또는 그 이상 및 200 시리즈 메인보드 또는 그 이상의 메인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외에도 NVMe 1.1 기반 PCIe Lane x2/ x4 M.2 슬롯, 인텔 고속 스토리지 기술 (Intel RST) 15.5 드라이버 이상을 지원하는 시스템 바이오스가 필요하다.


또한 옵테인 메모리 출시 후 한동안은 운영체제(OS)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HDD)만 가속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HDD를 선택해 가속할 수 있게 됐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 Z370 메인보드 장착 (GIGABYTE Z370 AORUS Ultra Gaming)


옵테인 메모리는 20nm 공정 3D XPoint 칩 1개를 사용하면 16GB, 2개를 사용하면 32GB 용량을 지원하고 저장장치 캐시 메모리로 M.2 플랫폼을 이용하며 PCI-Express 3.0 x2 NVMe 인터페이스를 이용한다. 16GB의 속도는 순차 읽기 최대 900MB/s, 순차 쓰기는 145MB/s, 4K 랜덤 읽기와 쓰기는 최대 190,000/ 35,000 IOPS, 레이턴시는 읽기와 쓰기 8us/ 30us, 120만 시간 MTBF, 0-70도 동작, 아이들 (IDLE) 1W, 활성 3.5W, 지원 운영체제는 MS 윈도우 10 (Windows 10) 64bit다.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에서는 일반 SSD와 같이 13GB 정도를 일반 저장장치 용도 또는 윈도우 레디부스트 (ReadyBoost)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운엉체제(OS) 설치 HDD 제한에서 저장장치용 HDD/ SSD도 이용 가능해져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업데이트를 통해 운영체제 (OS)가 설치된 하드디스크 (HDD)와 SSD 외에도 저장장치용으로 사용하는 HDD나 SSD도 적용 가능하다. 옵테인 메모리 활성화 방법은 HDD나 SSD에 AHCI 모드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옵테인 메모리를 설치하고 바이오스에서 RAID나 RST/ 인텔 옵테인 메모리 가속 등의 옵션을 선택하고 이용하는 방법과 처음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부터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AHCI 대신 RAID나 RST/ 옵테인 메모리 가속 옵션을 설정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AHCI를 설정한 후 바이오스를 교체하는 방법은 테스트 해본 다수의 메인보드에서 블루 스크린을 보인 만큼 후자의 방법으로 미리 옵테인 메모리를 설치한 후 바이오스 설정,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을 이용해 옵테인 메모리를 활성했다.



GIGABYTE Z370 Ultra Gaming 제이씨현, 인텔 옵테인 메모리 바이오스 설정 (BIOS/ CSM)



GIGABYTE Z370 Ultra Gaming 제이씨현, 인텔 옵테인 메모리 바이오스 설정 (Advanced/ Storage)


기가바이트 Z370 AORUS Ultra Gaming 기준으로 메인보드 바이오스 Peripheals 탭에서 SATA 모드는 Intel RST Premium with Intel Optane System Acceleration, Use RST Legacy OROM 비활성화 (Disabled), PCIe Storage는 RST Controlled, BIOS 탭에서 CSM Support는 활성화 (Enabled)를 선택 후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된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와 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 (Rapid Storage) 소프트웨어



인텔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 소프트웨어



인텔 빠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바이오스 설정 후 윈도우로 진입하면 인텔 옵테인 메모리 사용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 또는 RST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2개의 소프트웨어는 옵테인 메모리를 저장장치 캐시로 사용하도록 해주며 2개는 동시 설치가 불가능해 취사 선택해야 한다. RST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정보나 설정이 가능한 반면 옵테인 메모리 소프트웨어는 옵테인 활성화 비활성화와 간단한 정보만 볼 수 있어 복잡한 것이 필요하지 않다면 옵테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된다. 윈도우 설치 드라이브만 가속했던 초기와 달리 현재는 저장장치용 HDD/ SSD를 선택해 가속이 가능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가속에 따른 성능은?


이번에는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를 저장장치 캐시 즉 가속용으로 사용했을 때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HDD)가 얼마나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지 SSD와 비교해봤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CrystalDiskMark)와 Anvil's Stoarge BenchMark로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했을 때 기본 성능을 살펴봤다.


테스트 시스템은 인텔 코어 i7 8700K (3.70GHz)와 GIGABYTE Z370 AORUS Ultra Gaming 제이씨현,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 도시바 (Toshiba) 2TB 7200RPM HDD, 삼성 SSD 850EVO 500GB, 윈도우 10 RS4 (가을 업데이트)를 이용해 진행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캐시 적용 기본 성능



Optane Memory 16GB 단독 CrystalDiskMark (Random/ 0Fill)


Anvil's Stoarge BenchMark (Optane Memroy 16GB 단독)


크리스탈디스크마크 (CrystalDiskMark)를 이용해 옵테인 메모리 16GB 단독 성능을 살펴보면 PCIe 3.0 x2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만큼 일반 SATA3 (6Gbps) SSD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읽기 속도는 빠르나 쓰기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HDD 가속용으로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나 게임 로딩 등에서 로딩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도시바 2TB HDD 7200RPM 단독/ Optane Memory 16GB 가속 CrystalDiskMark (Random/ 0Fill)



삼성 850EVO 500GB SSD  + Optane Memory 16GB 가속 CrystalDiskMark (Random/ 0Fill)


크리스탈디스크마크 (CrystalDiskMark)로 도시바 (Toshiba) 2TB 7200RPM HDD와 삼성 SSD 850EVO 500GB를 옵테인 메모리 16GB를 가속했을 때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을 살펴봤다. 하드디스크는 순차부터 4K 랜덤 읽기와 쓰기 모두 낮은 성능을 보였으며 삼성 SSD 850EVO 500GB는 SATA3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최대의 성능을 제공한다.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roy)는 순차 쓰기 속도는 느렸지만 순차 읽기와 4K 랜덤 읽기 성능이 일반 SATA3 SSD 이상이다.


도시바 2TB HDD에 옵테인 메모리 16GB를 저장장치 캐시용 즉 가속용으로 사용하면 순차 읽기와 쓰기 모두 옵테인 메모리 16GB에 근접한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테스트 환경에서 옵테인 메모리로 가속하는 성능은 대용량을 제공하지만 느린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옵테인 메모리, 하드디스크(HDD) 성능 개선에 활용성도 향상




인텔과 마이크론이 공동 개발한 3D XPoint 기반 옵테인 메모리는 느린 느린 하드디스크 (HDD)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답답한 성능을 개선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특히 부팅이나 게임 로딩 등 읽기 작업에서 체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운영체제(OS)를 설치한 메인 HDD에서만 동작하는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 초부터는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HDD 등을 직접 선택해 옵테인 메모리를 캐싱 장치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느린 하드디스크의 체감 성능을 한단계 높이면서도 지원이 개선되면서 옵테인 메모리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 블루프레임(http://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신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1 마린  
인텔 옵테인 메모리가 운영체제 설치된 HDD만이 아닌 일반 저장장치로 설치된 HDD/SSD 모두를 지원하니 사용하기는 즈금 다 나아졌네요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