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의 CPU 연산 성능과 게임 성능에 이어 이번에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살펴봤다.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iGPU) 성능

인텔 내장 그래픽은 세대를 거듭하면서 실행 유닛 (EU)와 동작 클럭 향상, DirectX 12 (DX12)와 4K 비디오 디코딩 등과 같은 지원이 이루어져 성능 향상과 지원이 향상되고 있다. 3DMark 스카이 다이버 (Sky Diver)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라이크 (Skylake) 코어 i5 6600과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 코어 i5 7600 사이는 성능 향상보다는 멀티미디어 처리 능력이 개선된 만큼 그 차이가 적은 반면 4세대 코어 i5 4690K와는 세대 교체에 따른 성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오버워치 (Over Watch)와 툼레이더 리부트 (Tomb Raider Reboot) 게임에서도 3DMakr 스카이 다이버와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 테스트 결과 인텔 내장 그래픽 (iGPU)은 세대를 거듭하면서 실행 유닛과 아키텍처, 공정 개선이 진행되면서 성능이 꾸준하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6세대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사이는 아키텍처나 실행 유닛, 동작 클럭 등 차이가 거의 없었던 만큼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iGPU) 소비전력

인텔 내장 그래픽은 성능 향상을 위해 실행 유닛 (EU)의 증가와 동작 클럭 향상 등이 적용되면서 그만큼 소비전력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공정 최적화와 전환을 통해 같은 성능에서도 소폭이지만 전력 효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세대가 변하면서 내장 그래픽이 차지하는 용량이 증가하고 성능이 개선되는 만큼 성능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